◇아침 출근길 유세현장(사진=박정희 기자)
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면서 지역 정치권의 움직임도 본격화됐다.
선거운동 첫날인 21일, 비오는 출근길 도심 곳곳에서는 유세차량의 마이크 방송과 선거운동원들의 율동, 후보자들의 거리 인사 등이 이어지며 선거 분위기가 점차 달아오르는 분위기다.
주요 도심 도로와 번화가에서는 유세차가 정차하거나 이동하며 지지를 호소했고, 거리 곳곳에서는 운동원들의 율동과 구호가 이어지며 시민들의 시선을 끌었다.
일부 구간에서는 출근길 시민들과 후보자 간 짧은 인사와 악수도 이어지는 등 선거운동 첫날 특유의 긴장감과 활기가 동시에 감지됐다.
도심 상권과 주요 교차로에는 각 후보 진영의 현수막이 새롭게 게시되거나 정비되면서 본격 선거 체제 돌입을 알렸다.
이날 일부 후보들은 첫 일정으로 전통시장과 도심 주요 거점을 선택하며 시민 접촉에 나섰다.
김재준 군산시장 후보는 오전 7시 역전시장에서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선거운동 시작을 알렸다. 김의겸 국회의원후보와 박정희 전 시장 예비후보 등과 함께한 김 후보는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 지지를 호소하며 시장 민심 공략에 나섰다.
본격 선거운동 시작과 맞물려 정치권의 지원 유세도 이어졌다.
조국혁신당 중앙당은 군산 지역 유세 지원에 나서며 세 확장에 힘을 보탰다. 조국혁신당 전북선거대책위원회와 군산지역위원회는 군산을 찾아 시민들과 직접 만나며 지역 발전 비전과 정치 혁신 메시지를 강조했다.
특히, 중앙당 차원의 지원 유세를 통해 군산 시민들과의 접점을 넓히며, 개혁 정치와 민생 정치의 현장 실천 의지를 부각했다는 평가다.
또한, 김의겸 군산·김제·부안 갑 국회의원 후보는 오후 5시 조촌동 롯데몰 사거리에서 합동 출정식을 열고 본격 거리 유세에 돌입했다.
이번 출정식에는 김재준 후보와 이원택 도지사 후보 등이 함께 참여해 ‘원팀’ 메시지를 강조하며 지방선거 승리를 위한 결속을 다졌다.
선거운동 첫날인 만큼 전반적인 분위기는 과열 경쟁보다는 본격 ‘시동을 건 출발’에 가까웠다. 다만, 향후 일정이 본격화되면서 후보 간 경쟁 구도는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