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3 지방선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21일, 더불어민주당 김재준‧조국혁신당 이주현 군산시장 후보가 출정식을 갖고 본격 세몰이에 나섰다.
김재준 후보는 이날 새벽부터 시민의 하루가 시작되는 현장인 서해환경을 찾아 환경관리원들과 소통 행보를 펼쳤다.
이어 김 후보는 역전시장에서 첫 출정식을 시작하며 지지세 확산에 총력을 기울였다.
이 자리에서 김 후보는 “현대차 9조 투자, 새만금 RE100, 이차전지와 AI산업, 군산조선소 재도약까지 군산이 다시 일어설 기회가 분명하다”며 본인은 이 기회를 실제 성과로 만들어낼 실행력을 갖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국회와 청와대에서 쌓은 경험, 압도적인 중앙 네트워크를 통해 반드시 군산경제를 다시 살려내겠다”고 자신했다.
또한, 역전시장과 대야장터에서 시장 상인‧시민들의 고충을 청취하고 표심을 호소했다.
오후에는 한병도 원내대표와 이원택 도지사 후보, 김의겸 국회의원 후보를 비롯해 시‧도의원 후보들과 굵직한 산업 현안의 신속한 해결 및 민주당 원팀 승리를 위한 연석회의를 가졌다.
김 후보는 이어 타타상용차 노동조합과 간담회를 갖고 군산의 뿌리를 지켜온 기업들과 노동자들의 목소리를 더 가까이에서 듣고 정책과 행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아울러 향토기업들이 소외되지 않고 함께 성장하고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이주현 후보는 조국혁신당 중앙당과 함께 본격 선거운동 서막을 올렸다.
이 후보는 오전 롯데몰 사거리에서 시‧도의원 후보들과 함께 합동 출정식을 갖고 필승을 다짐했다.
이어 선거사무소에서 전춘생 최고위원을 비롯한 8명의 중앙당 선대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도내에서 첫 중앙선거대책위원회 회의가 개최됐다.
중앙당 선대위원들은 “군산지역 후보들이 수십 년간 이어온 낡은 일당독점 체제를 깨고 도민 살림을 진짜로 책임지는 ‘파란 선거 바람’을 일으킬 것이다”며 강력한 승리 의지를 피력했다.
이 후보와 중앙당 선대위원들은 군산공설시장으로 자리를 옮겨 상인들과 시민들을 만나며 대규모 총력 유세를 펼쳤다.
이들은 바닥 민심을 훑으며 조국혁신당이 표방하는 개혁정치와 민생정치 효능감을 현장에서 직접 증명해 보이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현장 연설을 통해 “조국혁신당의 새로운 정치가 군산에서 시민 삶을 어떻게 변화시키는지 현장에서 똑똑히 보여드리겠다”며 “새만금 미래도, 군산 경제 변화도 결국 시민 삶으로 연결되는 정치를 반드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조국혁신당 중앙당의 군산 유세 지원은 서해안 산업·물류·해양관광 거점이자 새로운 정치 변화에 대한 시민들의 열망이 뜨거운 군산을 중심으로 전북 정치 지형을 바꾸겠다는 중앙당의 강력한 의지가 반영됐다.
이처럼 21일 공식 선거운동의 막이 오르면서 군산시장 선거는 초반부터 뜨거운 열기를 띠고 있다.
김재준 후보는 중앙 정치 경험과 정부‧여당 네트워크를 앞세워 지역 경제 회복과 대형 산업 현안 해결 능력을 강조하며 안정론에 무게를 싣고 있고, 이주현 후보는 기존 정치구도 변화와 민생 중심 개혁을 내세워 변화론 바람몰이에 나서는 모습이다.
양 후보 모두 전통시장과 산업현장, 노동계와 서민 민심을 집중 공략하며 지지층 결집과 부동층 흡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어 선거전은 갈수록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히, 새만금 개발과 이차전지 산업, 군산조선소 재도약, 지역경제 활성화 등 굵직한 현안들이 이번 선거의 핵심 변수로 떠오른 가운데, 각 후보가 어떤 실현 가능한 비전과 정책 경쟁력을 보여줄지가 향후 표심 향배를 좌우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