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기학 조국혁신당 군산시 도의원(1선거구) 후보가 자신의 핵심 공약들을 결합한 혁신적 농가소득 모델을 제시하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나 후보는 1번 공약인 ‘재생에너지 수익 시민연금화’와 3번 공약 ‘대마산업특구 및 스마트 농어업 육성’을 융합한 ‘햇빛헴프 바이오농업 프로젝트’를 군산 농촌 지역에 전격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 프로젝트는 농지 위 공간에는 영농형 태양광을 설치해 안정적 전기 판매 수익을 올리고 농지 아래 지표면에는 합법적 허가를 받은 고부가가치 작물인 ‘산업용 헴프(대마)’를 재배하는 복합 영농 방식이다. 농지 본연의 기능을 유지하면서도 수익 구조를 다변화하는 것이 핵심이다.
그는 “이제 농민 소득을 불안정한 농산물 가격에만 맡겨둘 수는 없다”며 “농지는 그대로 지키면서 햇빛으로 전기를 팔고 산업용 헴프로 바이오 원료를 생산하는 새로운 농가 고정소득 구조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특히, 나 후보는 헴프산업을 단순한 1차 작물 재배에 시키지 않고 바이오소재, 의약품 원료, 건강기능식품, 친환경 산업소재 등 첨단 미래 산업 영역으로 확장하겠다는 구체적 청사진을 제시했다.
정부로부터 임시허가 연장을 받으며 고부가가치 바이오산업 기반을 다진 경북 안동의 ‘산업용 헴프 규제자유특구’ 사례를 군산에 맞춤형으로 벤치마킹하겠다는 전략이다.
나 후보는 “군산은 새만금의 풍부한 재생에너지 인프라와 탄탄한 농업 기반, 산업단지와 항만 물류망을 모두 갖춘 최적의 도시다”며 “이같은 독보적 강점을 유기적으로 살린다면 ‘군산형 헴프 바이오산업’을 충분히 글로벌 수준으로 육성할 수 있다”고 자신감을 보였다.
나아가 이번 프로젝트가 지역의 고질적 청년 유출 문제를 해결하는 돌파구가 될 것이라고 단언했다.
청년들이 단순히 농사에 투입되는 것이 아닌 스마트팜 운영, 태양광 시설 유지관리, 헴프 재배 데이터 관리, 바이오소재 창업, 가공 및 유통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 참여할 수 있도록 여건을 조성하겠다는 계획이다.
다만, 대마가 엄격한 규제 품목인 만큼 무분별한 재배를 지양하고 정부 허가와 특구 지정을 전제로 보안관리, 출하 이력 시스템 도입, 철저한 계약재배 방식 등 촘촘한 안전장치를 기반으로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나 후보는 “농민의 땅에서 나오는 햇빛 수익은 농민에게 가야 하고, 농민이 땀 흘려 키운 헴프 산업의 결실 역시 온전히 농민에게 돌아가야 한다”며 “군산 농촌을 농민의 두터운 고정소득과 청년들의 활기찬 일자리가 공존하는 대한민국 대표 ‘바이오농업 도시’로 탈바꿈시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