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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직력 vs 변화론” 군산시장 선거 막판 판세 ‘요동’

재산 의혹 공방·부동층 향배·조국혁신당 확장까지…후보별 셈법 복잡

민주당 조직 우세 평가 속 “투표율 등 막판 변수 남아 있다” 관측도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5-29 09:28: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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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3 군산시장 선거가 종반부로 접어들면서 후보 간 지역 표심을 놓고 각축전을 벌이고 있다.

 

지역 정치권에서는 더불어민주당의 전통적 조직 기반이 여전히 강세를 보이고 있다는 평가가 우세하지만, 조국혁신당의 확장 가능성과 최근 불거진 각종 공방, 부동층 움직임 등이 변수로 떠오르며 선거 막판까지 긴장감이 이어지는 분위기다.

 

현재 선거 구도는 민주당 후보가 조직력을 앞세워 우세 흐름을 유지하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이 ‘견제론’과 ‘변화 이미지’를 앞세워 추격하는 양상으로 읽힌다.

 

여기에 무소속 및 기타 후보들의 표 분산 여부까지 맞물리며 각 캠프의 셈법도 복잡해지고 있다.

 

특히, 최근 TV토론회 이후 불거진 재산 신고 누락과 편법 증여 의혹 공방은 선거 후반 주요 이슈로 떠올랐다.

 

조국혁신당 이주현 후보 측은 민주당 김재준 후보를 향해 재산 관련 자료 공개와 해명을 요구하며 공세 수위를 높였고, 김 후보 측은 “왜곡된 정치공세이자 흑색선전이다”고 반박하며 맞서고 있다.

 

정치권 안팎에서는 이번 공방이 실제 표심에 어느 정도 영향을 미칠지를 두고 엇갈린 전망도 나온다.

 

선거 막판 도덕성과 신뢰도 이슈가 일부 부동층에 영향을 줄 수 있다는 분석과 함께 지역 선거 특성상 결국 조직 결집력이 더 크게 작용할 것이라는 관측도 동시에 제기된다.

 

여기에 투표율 역시 막판 판세를 가를 변수로 거론된다.

 

투표율이 높아질 경우 변화 요구 성향 표심이 확대될 가능성이 있다는 분석과 반대로 전통 지지층 결집이 강화될 경우 민주당 후보에게 상대적으로 유리하게 작용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민주당 측은 지방의원 조직과 권리당원 기반, 전통 지지층 결집력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특히, 대선 및 지방정치와 연계한 ‘원팀론’을 강조하며 안정론을 부각하는 전략에 집중하는 모습이다.

 

반면, 조국혁신당 측은 기존 정치에 대한 피로감과 견제 심리를 파고들며 변화론을 강조하고 있다.

 

일부 젊은층과 무당층, 정치 성향이 유동적인 유권자들을 중심으로 확장 가능성을 기대하는 분위기도 감지된다.

 

무소속 고영섭 후보 역시 지역 현안을 앞세워 독자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다만, 지역 정치권에서는 현재 판세를 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간 경쟁 구도로 보는 시각이 우세하다.

 

지역 정가에서는 코앞으로 다가온 이번 선거는 네거티브 공방 수위, 투표율, 부동층 이동, 야권표 결집 여부 등이 최종 판세를 좌우할 핵심 변수로 보고 있다.

 

지역 정치권 관계자는 “현재까지는 민주당 조직력이 상대적으로 우세하다는 평가가 많지만 선거 막판 변수는 여전히 남아 있다”며 “특히, 부동층과 중도 성향 유권자 움직임이 막판 변수로 작용할 가능성이 있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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