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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전북도당, "이원택 전북지사 새만금 카지노 추진 계획 즉각 철회하라"

말로만 '도민 주권' "공론화 없는 도민 기만 밀실 도박 정치다"

이효진 최고위원 "새만금을 도박판으로 낙인찍고 미래 포기하는 자해 행위다" 규탄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07-21 10:25:08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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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이원택 지사의 내국인 출입 새만금 카지노 복합리조트 추진 계획을 둘러싼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조국혁신당에서도 이를 반대하는 목소리를 냈다.

 

이효진 조국혁신당 최고위원은 20일 이 지사가 공언한 카지노 유치 계획에 대해 "주민을 기만하는 ‘밀실 도박’ 정치다”며 즉각 철회를 강력 촉구했다.

 

이 최고위원은 이번 사안이 도민들과 사전 교감이나 공론화 과정 없이 일방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는 점을 지적하며, 이를 ‘도민 주권’을 외치던 전북 도정의 퇴행적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 최고위원은 “후보 시절에는 도민의 반대를 의식해 숨겨왔던 카지노 추진 계획을 취임하자마자 ‘묻지마 식’으로 밀어붙이는 것은 도민에 대한 명백한 무시이자 독단적 행정의 극치다”고 질타했다. 

 

이어 “구체적 로드맵이나 타당성 검토조차 생략된 이번 결정은 이원택 지사가 강조해 온 ‘도민 주권’과 정면으로 배치된다”며 이번 사안을 독단적 행정으로 규정했다.

 

특히, 이 최고위원은 새만금 카지노 추진이 가져올 치명적 문제점으로 ▲외부 자본에 종속되는 지역 경제 구조 ▲행정 규제로 통제 불가능한 도박 중독의 폐해 ▲첨단산업 거점으로서 새만금 브랜드 가치 훼손 등을 꼽았다.

 

그는 “카지노는 지역의 내발적 발전을 저해하고 개인의 파탄을 넘어 지역 공동체의 근간을 무너뜨릴 것이다”며 “지금 새만금은 첨단산업의 거점으로 거듭나야 할 골든타임으로 이곳을 도박장으로 낙인찍는 것은 스스로 미래를 포기하는 자해 행위다”고 강력 비판했다.

 

이 위원은 전북 정치권을 향해 “논란만 부추기는 카지노 대신, 분명한 산업 전략으로 정부를 설득할 진짜 ‘실력’을 보여달라”고 일침을 가했다.

 

조국혁신당은 이번 사안과 관련해 정당한 공론화 절차를 무시한 일방적 추진을 결코 용납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이 위원은 끝으로 “조국혁신당은 주민의 삶을 볼모로 한 일방적 독주를 바로잡는 데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다”며 “새만금이 전북의 건강한 미래를 여는 터전으로 남을 수 있도록 끝까지 저지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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