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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도21호선 병목구간, 지정국도 지정·확장 서둘러야 한다

시의회 건의안 채택…외고삼거리~월명터널삼거리 1.5km 구간 국가사업 추진 촉구

박정희 기자(pheun7384@naver.com)2026-10-23 13:35:1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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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지역 산업·물류의 핵심축인 국도21호선 일부 구간의 교통혼잡을 해소하기 위해 지정국도 지정과 도로 확장을 서둘러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왔다.

 

군산시의회는 23일 열린 제28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설경민 의원이 대표발의한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산업·물류 교통망 강화를 위한 국도21호선 일부 구간 지정국도 지정 촉구 건의안을 채택했다.

 

건의안에 따르면, 군산시가 관리하는 외고삼거리~월명터널삼거리 일원 약 1.5km 구간은 기존 6차로에서 4차로로 줄어드는 병목구간으로 교통량 증가와 대형 화물차량 통행 집중에 따른 정체와 교통사고 위험이 커지고 있다.

 

해당 구간의 일평균 교통량은 약 3만 1,264대이며, 오후 6~7시에는 시간당 약 2,742대가 통행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국도4호선 동백대교 개통으로 서천과 군산 간 광역교통·물류 이동이 확대되고, 군산IC와 익산 방면에서 유입되는 화물차량까지 집중되면서 교통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앞으로 새만금산업단지 입주기업과 투자 확대에 따라 산업·물류 수요가 더 늘어날 것으로 예상돼 도로 확장과 구조개선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군산시는 2019년부터 세 차례에 걸쳐 국토교통부 국도 지정 수요조사에 해당 구간을 제출했지만 현재까지 지정국도로 지정되지 않았다. 

 

이에 시의회는 "해당 구간이 국가 간선도로망의 연계축 역할을 하는 만큼 국가 차원의 관리와 개선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건의안에는 ▲국도21호선 외고삼거리~월명터널삼거리 일원 약 1.5km 구간 지정국도 조속 지정 ▲6차로에서 4차로로 감소하는 병목구간의 도로 확장 및 구조개선 사업의 국가사업 추진 ▲새만금·국가산업단지 성장 따른 장래 교통수요와 국가 간선도로 기능 재검토 등이 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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