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근해 해수온도가 18℃ 이상으로 올라감에 따라 비브리오패혈증에 대한 철저한 주의를 당부했다. 비브리오패혈증은 주로 하절기에 비브리오 불리피쿠스균에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균에 오염된 해수 및 갯벌 등에서 피부상처를 통해 감염되는 것으로 일단 감염되면 병의 진행이 빨라 치사율이 40∼50%로 높은 질환이다. 특히 어패류 등을 생식했을 경우 1∼2일의 잠복기가 지나면 오한, 발열 등이 시작되고 피부감염의 경우 잠복기는 약 12시간으로 상처 부위에 부종과 홍반이 발생한 뒤 수포성 괴사가 생긴다. 군산시보건소는 예방을 위해 어패류 보관시 다른 식품과 분리해서 냉장보관하고, 56℃ 이상의 열로 가열해 충분히 조리한후 섭취해 줄 것을 당부했다. 보건당국은 또한 간질환자, 알코올 중독자, 당뇨병, 만성신부전증 등 만성질환자는 6∼10월에 어패류 생식을 금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