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지역이 필요 인력에 대한 품삯 인상과 유가상승에 의한 기계 임대료 인상, FTA협정에 의한 영향 등 고통에 시달리고 있다. 이에 군산시는 영농철 농촌일손돕기를 실질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일손이 모자라 어려운 농가의 영농에 차질 없도록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군산시는 지난 1일부터 오는 6월30일까지 2개월여간 모내기와 보리수확, 밭작물, 원예작물 등 봄철 영농에 필요한 인력지원을 위해 구체적인 계획을 수립해 놓았다. 시는 올 봄 영농기간동안 모내기 1만3천230㏊에 연인원 7만9천380명이 이앙작업 등에 투입돼야 하고, 보리수확에는 2천352㏊의 면적에 1만8천816명이, 밭작물 558㏊에 1만6천740명, 원예작물 805㏊에 2만4천150명의 인력이 각각 투입돼 총 13만9천86명의 필요한 것으로 집계했다. 그러나 현재 군산지역 20세 ∼ 60세 농촌인구 1만2천500명의 30%가 작업가능인력으로 볼 때 이들이 36.8일간 작업할 경우 자체 작업가능 인력은 13만8천명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에 따라 군산시는 올 봄 영농에 필요한 부족인원을 1천86명으로 판단하고 부족인원 보다 2배 가량인 2천172명의 인력지원계획을 수립해 놓았다. 또 군산시 각 읍면동사무소와 농협 등에 일손돕기 창구를 개설해 놓고 일손지원 희망농가를 사전 파악하는 한편 농번기 적기 일손돕기에 차질 없도록 철저히 대비하고 있다. 시는 이를 통해 농작업인 모내기와 보리베기, 과실솎기, 농작물파종 및 이식은 물론 일반작업인 농로정비와 폐비닐수거, 환경정비, 농기계수리, 재해발생시 복구작업 지원 등을 펼칠 예정이다. 한편 6월들어 보리베기 등이 활발해지면 부족한 농촌 일손돕기가 활기를 띨 전망이라고 한 관계자는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