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 표면을 종이로 멀칭(종이를 논바닥에 까는 것)하고 그 위에 모를 심어 키움으로써 잡초약을 뿌리지 않아도 되는 「벼 종이멀칭 기계이앙 재배기술」이 개발돼 군산시농업기술센터 시험포장에서 지난 31일 도내 최초로 시험이앙 됐다. 벼 종이멀칭 기계이앙 재배기술은 농촌진흥청 작물과학원과 농업공학연구소가 2000년부터 개발을 시작한 것으로 모를 심기위해 논 정지작업이 완료된 상태에서 논 전면에 종이를 멀칭하고 그 위에 모내기를 하는 것으로 잡초발생 차단 및 병해충 발생 억제 등이 가능한 친환경 농법이다. 특히 지표면과 격리효과가 있어 문고병 등의 발생이 감소하고 헛새끼가 적어 도열병 예방 효과도 기대된다. 논 표면에 멀칭된 종이는 폐지를 재활용한 종이로 2개월 후 자연분해돼 토양에 유기물로 공급되므로 친환경적 농업이 가능하다는 잇점이 있지만 멀칭용 종이 가격이 10a당 13만8천원이 소요되는 등 경제성 면에서 단점으로 지적되고 있다. 농업기술센터 이래찬 담당은 『올해 1200평에 시험이앙된 종이멀칭 기법은 새로운 친환경농법인만큼 올 가을 시험재배 결과를 토대로 확대방안을 적극 검토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