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정부가 산업단지 혁신 클러스터 확정안을 발표한 것에 대해 강근호 시장은 오늘 오전 기자회견을 갖고 강한 어조로 산업자원부의 이번 결정을 반박했다. 강 시장은 이번 산자부의 처사로 더 이상 산자부와 현 정부를 믿을 수 없다며 군산발전을 위한 자체 노력을 강력히 전개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강 시장은 30년의 역차별 망령이 되살아나고 국가균형발전 축을 뒤흔드는 산자부의 이번 결정은 지난 2000년 10월에 군산자유무역지역을 정부가 선포하고도 2002년 자유무역지정에 관한 법률을 만들어 군산을 제외시킨 이후 또다시 전북을 소외하는 것이라고 역설했다. 이어 이번 산단 혁신클러스터 선정이 정부의 무계획적 경제논리만을 앞세웠을 뿐만 아니라, 정부가 발표한 군산산단 자동차공업 특성화 정책과 GM대우를 비롯한 국내외 기업이 군산산단에 추진중인 1조2천916억원의 신규투자 열기에 찬물을 끼얹는 처사이어서 30만 시민들의 분노와 함성이 노도와 같다고 강조했다. 강 시장은 또 산자부가 추가 지정시 군산을 최우선으로 지정하겠다고 밝혔지만 그 시기가 정해지지 않는 등 믿을 수 없어 조만간 중앙에 올라가 강력히 항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