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3기 전반기가 지난 현재 강근호 군산시장의 공약사업이 비교적 순조롭게 이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군산시에 따르면 강근호 시장의 선거공약은 총 8개분야 86개 사업으로 오는 2012년까지 총 7조5377억원의 예산이 투자되며, 지난해 말까지 전체 사업비의 32%인 2조3000억원 가량이 투자됐고, 올해는 5034억원을 추가 투자해 금액대비 38.4%를 달성할 계획이다. 군산시가 자체 분석한 4월말 기준 시장 공약사항 추진현황에 따르면 86개 공약중 11개 사업은 완료, 11개 사업은 우수, 54개 사업은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으며 10개 사업은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거나 미진한 것으로 나타났다. 구체적으로 완료된 공약사업은 ▲중소기업 육성자금 지급대상 확대▲군산항 화물유치 포트세일즈단 운영▲적조방제사업▲논농업직불제 수혜농가 확대▲수산물전용시장개설▲노인종합복지관 별관 신축▲여성발전기금 5억원 조성 완료▲벚꽃축제 먹거리 운영▲재해위험지구 경포천 정화사업 등이다. 구암동 3.1운동 기념공원사업, 군산박물관 건립사업, 동군산 물류유통단지 조성, 군산-함양간 고속도로건설 등의 사업은 아직 시기가 도래하지 않았거나 협의 내지는 진행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전국 규모 운동경기 군산유치로 부가가치 창출, 주거환경개선 공동주택개발사업, 논농 업직불제 수혜농가 확대, 수산물전용시장 개설, 재래시장 활성화를 위한 공설시장 주차장 조성, 군산쌀 브랜드화 및 직거래 추진, 철새조망대 및 생태관광지 조성, 은파유원지 시민공원화 사업, 지능형 교통체계 구축사업 착공 등은 공약 이행도가 우수한 것으로 분석됐다. 하지만 바다목장화 사업은 대상지 선정에서 제외됐으며 구암동 3.1운동 기념공원사업은 시기는 도래하지 않았지만 추진상황이 부진하고, 군산 차이나타운 조성사업은 사실상 시의회와 전라북도의 전면 재검토 요구로 난항을 겪고 있다. 이와함께 사업기간과 재원이 장기간 소요되는 SOC사업과 대규모 국책사업 등은 중앙정부의 적극적인 지원이 절실한 상황이어서 군산시의 중앙 정부 설득을 통한 예산확보 활동 등이 과제로 부각됐다. 시 관계자는 『민선3기 공약사업은 재정적 어려운 여건에서도 비교적 정상적으로 추진되고 있다』며 『앞으로 미진사업과 비 효율적인 사업은 사업계획 변경과 재검토 등을 거쳐 합리적인 방안을 마련토록 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