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거환경 개선의 틀을 혁신적으로 바꿔 주목받은 군산시가 올해까지의 1단계 개선사업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2단계 사업계획을 마련한 상태여서 군산지역 도시환경이 크게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 군산시가 밝힌 바에 따르면 군산지역 10개지구를 대상으로 2005년부터 2010년까지 2단계 주거환경 개선사업을 펼칠 계획이며, 이 사업에 모두 341억여원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대상지구는 금광동과 금동·미원동·삼학동·소룡동, 송풍동, 수송동, 신흥동, 오룡동, 중동 등이다. 시는 낡고 비좁아 생활이 크게 불편한 대상지역의 주거환경들을 대대적으로 개선해 고층아파트 건립이 가능한 지역은 공동주택 건립 방안을 도입하고, 아파트 건립이 어려운 지역은 현지개량방식을 추진해 소방도로 개설과 주차장, 소공원 등을 설치할 방침이다. 이에 따라 사업 첫해인 내년에는 구체적인 사업계획 수립과 절차를 끝마치고 2006년부터 사업비를 들여 본격 사업을 진행하며, 많은 예산을 투입하는 2008년도에 2단계 도시주거환경 개발사업이 가장 활발하게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이를 위해 군산시는 조만간 건설교통부와 사업계획에 대한 협의를 마무리할 예정이며, 군산시의 구상이 대부분 반영될 것으로 낙관하고 있다. 이는 군산시가 1단계 16개 지구의 주거환경개선사업을 추진해 흥남동과 삼학동 등 4개지구에 1천528세대의 공동주택을 신축토록 한데 이어 나머지는 현지개량사업을 효율적으로 실시해 지난해 11월 전북 최우수도시에 선정됐고 올해 2월에도 전국 우수시로 선정돼 장관표창을 수상한 바 있기 때문이다. 한편 군산시의 2단계 주거환경개선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면 군산지역 도심의 낡은 주거시설 등이 상당부분 달라져 도시 미관을 향상시킬 것으로 예상된다. 더불어 많은 고지대가 사라지고 소방도로와 주차장 등이 들어서 시민들의 생활편익이 크게 확충될 것으로 보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