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 일부 5급 과장 및 읍면동장의 자질부족 문제가 강근호 시장과 공직협 임원과의 간담회 석상에서 공식 제기돼 향후 적지않은 파장이 예상된다. 지난 28일 시 상황실에서 개최된 강근호 시장과 공직협 임원과의 간담회 말미에서 임영진 공직협 회장은 시청 일부 과장과 읍면동장 중 자질이 저하되고 직원들로부터 규탄의 대상이 되는 일부 인물이 있다는 내용으로 말문을 열었다. 임회장은 이어 문제의 일부 과장급에 대한 인사반영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청원들을 대상으로 공개 설문조사를 실시할 방침이라는 단호한 입장을 강근호 시장에게 피력했다. 순간 분위기는 썰렁해지고, 이 말을 경청한 강시장은 『최소한 20~25년정도 근무한 장기근속자가 과장과 읍면동장직을 맡고 있다』며『규탄 받을 대상이 누구인지는 모르지만 이러한 문제가 외부에 알려지면 조직의 위상이 추락하는 만큼 조용히 내부적으로 해결하는게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강시장은 이어 『향후 공직협의 주장이 합리적이고 행정조직의 혁신역량을 배가시키는 일이라면 인사에 반영하겠다』는 입장을 공식 밝혔다. 이에따라 군산시 공직사회 일각에서는 공직협이 자질시비를 제기한 사무관이 과연 누구인지 안테나를 세우는 한편 시 간부들과 공직협 임원과의 간담회 석상에서 이러한 문제점이 공식 제기된데다 시장이 공식반영 방침을 밝힌 이상 앞으로 미칠 적지않은 파장을 우려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