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4 군산세계철새관광페스티벌」이 보름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군산시가 이 행사의 성공추진을 위한 마무리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2004 군산세계철새관광페스티벌은 오는 12월 1일부터 5일까지 금강철새조망대 및 금강호 일원에서 20여개국이 참가한 가운데 연인원 국내 외 50만명의 관람객을 목표로 개최된다. 주 행사장은 철새조망대 시설이고, 부대행사장은 조망대내 주차장에 임시텐트(1000여평)를 설치해 철새체험관과 푸드코트로 운영된다. 이번 철새축제는 오는30일 저녁 7시 월명체육관에서 개최되는 전야제를 시작으로 화려한 막이 오르며, 12월 1일 오전 11시 조망대 특설무대에서 개막식, 5일 오후 4시 조망대 푸트코트에서의 축제스케치 영상, 자원봉사자 해단식 등 파이널 스테이지로 대단원의 막을 내리게 된다. 2004 군산세계철새관광페스티벌의 주요 볼거리는 다음과 같다. ■ 국제심포지엄 및 한국조류학회 학술대회 국제행사의 꽃인 국제심포지엄 및 학술대회가 한국조류학회 주관으로 12월 2일 ~ 3일까지 철새조망대 1층 영상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미국, 캐나다, 영국, 노르웨이, 네덜란드, 호주, 일본, 중국, 러시아, 몽골 등 세계 10개국의 저명한 조류학자가 참가해 조류생태, 생태계복원 등의 주제발표를 할 예정이며, 한국조류학회에서 학술발표대회를 통해 이번 축제를 국제교류의 장으로 장식할 계획이다. ■ 주요 시설 눈길 철새축제와 관련해 눈길을 끄는 생태시설 보강사업으로 철새신체탐험전시관 건립, 금강조류생태공원조성, 철새탐조회랑 및 파노라마카메라 설치가 한창이며 이들 시설은 이달 중순 완공을 목전에 두고 있다. - 철새신체탐험전시관 건립 - 철새조망대 내 산책로변 연못 밑에 연면적 60평 규모로 총 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건립 중인 철새신체탐험전시관은 금강호의 대표적 철새인 가창오리 조형물로 건립된다. 이 전시관은 새의 외형 및 내부구조 (전시물 : 입, 기도, 심장, 위, 모이주머니, 허파, 항문)를 직접보고 체험할 수 있도록 새의 입으로부터 꼬리로 이어지는 동선 신체탐험구조를 이루고 있다. 또한 대형모니터 2개를 통한 영상 에니메이션 설명으로 새의 특성 및 내부기관의 기능을 이해하는 전국 유일의 체험학습장으로 현재 90% 공정율을 보이고 있다. - 금강조류생태공원 조성 - 금강조류생태공원은 철새조망대 뒤 임야에 3000여평 규모로 총8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조류보호사(물새장, 산새장, 맹금류사, 소조류사)와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으며 현재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이곳의 조류보호사는 ■물새장은 95평 규모로 내부에 인공연못을 설치하여 원앙, 청둥오리, 기러기 등 8종 50여마리를 ■산새장은 45평 규모로 칠면조, 영국꿩 등 11종 50여마리를 ■맹금류사는 32평 규모로 독수리, 수리부엉이 등 3종 10여마리를 ■소조류사는 30평 규모로 카나리아, 앵무, 십자매 등 23종 60여마리를 방사해 관람객의 볼거리 및 생태학습장으로 활용한다. 특히 294m의 산책로는 국내 최초의 해미석을 이용한 지압보도석 설치로 조류생태공원이 완공되면 전국적인 생태학습장으로 활용됨은 물론 심신수련의 건강산책코스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철새탐조회랑 설치 - 철새탐조회랑은 2개소 250m 규모로 총 사업비 2억원을 들여 금강호의 대표적 철새도래지인 조류관찰소(100m)와 나포십자들 제방(150m)에 설치된다. 이는 전국 최초로 이동식 컨테이너를 연결한 탐조회랑으로 철새들에게 거부감을 최소화하면서 친환경적인 근접거리 탐조시설 이다. 이와 연계해 조류관찰소 주변에 갈대발을 이용한 탐조용 가림막 설치(350m) 및 십자들 녘 주변 7,000여평의 논에 담수해 철새들이 서식하는 모습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는 철새쉼터를 조성했으며, 현재 95%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 파노라마카메라 설치 - 국내 3대 철새도래지의 하나인 금강호 일원에 총 사업비 9억원으로 추진중인 파노라마 카메라는 금강공원, 조류관찰소, 나포십자들녘 등 3개소에 설치된다. 이 시설은 철새조망대 내 6개소(지하, 엘리베이터, 1층, 2층, 9층, 11층)에 대형모니터를 설치해 현지에 가지 않고도 조망대 내에서 금강호 주변 철새들의 서식 모습을 생동감 있는 화면으로 실시간 탐조할 수 있으며 현재 시운전 중에 있다. ■축제기간중 부대행사 군산시는 이번 철새축제기간 중 부대행사로 특별이벤트와 상설이벤트를 다채롭게 준비해 전 시민이 함께하는 축제의 장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특별 이벤트로 KBS가곡의 밤이 12월 2일 오후 7시 시민문화회관에서, 시립교향악단 정기연주회가 12월1일 오후7시, 시립합창단 정기연주회가 5일 저녁7시 각각 시민회관에서 개최된다. 상설이벤트는 조망대 주차장에 설치된 철새체험관에서 조수류 생태전시(금강의 새, 각국 희귀조류, 희귀동물, 생태환경마을 등), 철새작품 전시(철새이미지포스터, 철새우표 등), 군산의 4계 및 역사사진 전시관 등이 운영된다. 또 주차장 내 철새체험관에서는 정크아트전, 페이스페인팅, 캐리커쳐, 새 모형만들기, 새 모양 연만들기 등 참여형 이벤트와, 어린이 마술단 공연, 마임공연 등 축제형 이벤트가 개최될 예정이다. 이와함께 아이돔 입체영화 무료감상이 조망대 내 인공폭포 앞에서, 천연기념물 박제전시회가 조망대 2층 전시실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상설 이벤트로 펼쳐진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철새축제를 통해 금강호 일원을 국내 최대 규모의 자연생태학습장으로 홍보하고, 철새관광 명소로 부각시켜 관광산업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