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 공로연수?, 내년 1-2월까지 현체제 지속?, 차기 군산시장 출마? 연말이 다가오면서 송웅재 군산시장 권한대행의 거취문제를 놓고 공직사회와 시중에서 하마평이 무성해지고 있다. 송웅재 권한대행은 46년 5월생으로 지방공무원 공로연수 운영지침에 따라 지난 6월말로 공로연수에 들어갔어야 하지만, 전북도와 군산시가 방폐장 군산유치에 행정력을 올인하면서 사실상 군산시정에 밝은 송 대행이 방폐장 군산유치를 진두지휘 해야한다는 당시의 실리섞인 주장이 설득력을 얻으면서 현재에 이르고 있다. 이런가운데 방폐장 군산유치가 실패로 돌아가고 전북도의 고위직 연말인사가 초읽기에 들어가면서 최근 군산시 공직사회와 시민들의 관심은 송 권한대행의 거취 결정을 놓고 저마다 다양한 추측과 전망을 내놓는 등 하마평이 무성한 상황. 현재 송 권한대행의 향후 거취와 관련해 나돌고 있는 하마평은 연말까지만 권한대행직을 수행한후 공로연수에 들어갈 것이다, 내년 1월에서 2월말까지 현 체제를 유지할 것이다, 차기 군산시장에 출마할 것이다 등 대략 3가지 설로 압축된다. 연말 공로연수설에 무게를 두는 시각은 방폐장 유치를 위해 지난 6월말 공로연수에서 특혜를 준 만큼 방폐장이 끝난 현 시점에서 더이상 현체제를 유지할 명분이 약하다는 것과 공로연수제도의 형평성을 이유로 꼽고 있다. 내년 1-2월까지 현체제가 지속될 것으로 보는 시각은 비록 공로연수 예외라는 특혜를 입었다해도 송 권한대행이 부시장 직위가 아닌 사실상 자치단체장의 역할과 권한을 수행하고 있는 상황에서 권한대행 스스로 자신의 거취에 동의권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본인이 현 체제 지속을 원할 경우 현행법상 뚜렷한 대안이 없다는 것을 들고 있다. 실제로 군산시 및 전북도 주변에서는 송 권한대행이 최근 도 관계자와의 만남을 통해 연말 공로연수가 아닌 내년 1-2월까지 권한대행직을 더 수행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는 설이 공공연하게 나돌고 있으며, 이에대해 전북도가 고심하고 있다는 말도 회자되고 있다. 마지막으로 내년 군산시장 출마설에 대해서는 비록 방폐장 군산유치는 실패했지만 시민의 85% 가까운 찬성표가 나온데다 송 대행이 군산시 행정을 상세히 잘알고 있기 때문에 시정 안정과 지속성을 들어 출마를 긍정적으로 검토할수 있다는 시각이다. 이러한 일반적인 설들에 대해 군산시의회와 지역정가, 공직사회에서는 내년 1-2월까지 현 체제가 유지될 것이라는 쪽에 무게중심을 더하고 있다. 자신의 거취문제에 제도적으로나 심경적으로 유일한 결정권을 쥐고 있는 송 대행이 연말 공로연수에 대해 부정적 시각을 보이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군산시장 출마설 역시 행정경험은 풍부할 지라도 정당선거, 조직선거로 치러지는 점을 배제할수 없기 때문에 사실상 출마로 이어질 가능성은 높지 않을 것이라는 관측이다. 물론 섣부른 예단은 어렵지만. 이렇듯 군산시정의 최대 관심사로 부각되고 있는 송웅재 권한대행의 거취는 큰폭의 상황변화가 없는 한 앞으로 한두달 더 지속될 가능성이 유력해 보이지만, 이경우 명분 부족에 따른 공직사회 공로연수제도의 형평성 문제와 함께 자칫 자리지키기에 연연하는게 아니냐는 역풍, 전북도와의 미묘한 관계설정 등은 극복이든 감내든 송 권한대행의 몫으로 떠오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