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옥구읍사무소(읍장 김장원) 직원과 근로유지형 자활사업단 9명은 옥구읍지역 휴경지 600여평을 임대해 고추 2천500주를 심었다. 이 고추는 오는 가을 밑반찬 사업을 통해 200여 세대에게 나눠주고, 겨우내 우리의 중요한 먹거리인 김장담그기 사업에 사용된다. 수혜대상은 옥구읍지역 국민기초수급자 중 독거노인 70여 세대와 거동불편 장애인세대 그리고 관내 경로당 20개소이다. 특히 이 사업에 직원은 물론 옥구읍에서 음으로 양으로 봉사하는 이장협의회 회원을 비롯한 새마을 부녀회원들의 적극적인 참여에 질 좋고 맛 좋은 고춧가루를 양산하고 있다. 옥구읍 근로유지형 자활사업단은 비록 농업기술은 부족하지만 마치 자신들의 부모에게 전하는 음식을 재배한다고 여기며 작업에 임하는 모습에서 참다운 사랑을 전달하는 아름다운 전령사들의 따뜻함이 느껴졌다. 이들은 그간 매년 옥구읍에 거주하는 국민기초수급자 중 독거어르신과 장애인세대 20세대를 선정해 하계 방충망과 매서운 겨울바람을 막을 수 있는 방풍망을 직접 설치해 주는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이들은 또 손길이 필요한 수급자 세대가 발생하면 즉시 달려가 불우가정 가사도우미활동을 펼쳐 어려움을 해결해 주는 등 활약을 펼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