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에 공급되는 수돗물이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판정됐다. 2월 중 한국수자원공사에서 실시한 이번 수질 검사에서는 대장균 및 기타 중금속 등 55개 항목을 검사한 결과 모두 위생적으로 안전한, 먹는 물 수질기준에 ‘적합’한 것으로 나왔다. 한편 시는 가정의 물탱크를 거친 수돗물과 거치지 않은 수돗물을 구분해 읍·면·동 지역의 대표지점 40개소를 선정, 자체적으로 실시한 검사에서도 모두 적합한 것으로 조사되어 수돗물에 대한 안정성을 확보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