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 박금덕 건설교통국장과 건설국 도시계획과장, 건설과장 등이 건설교통부와 해양수산부 등 7개 부처를 방문, 군산시 현안사업이 2008년 국가예산 편성 시 반영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했다. 이번에 건의한 사업은 철도․도로․새만금방조제 상수도관매설․생태통로개설․공여구역주변․내항 워터프론트 등 17개 사업 2621억원이다. 또 군산-장항간 철도개설사업은 내년 준공을 위해 475억원, 군장대교 개설공사는 공사착수를 위해 200억원, 내항 워터프론트 사업의 면적확대(63천평⇒695천평) 등 대부분의 사업에 대해 긍정적인 답변을 들었으며 일부 사업에 대해서는 타당성 논리를 보완,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반영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디. 또한 군산골프장과 고군산군도, 새만금 방조에 완공에 따른 관광객 증가에 대비, 기반시설 확충 및 워터프론트 개발 등 해양도시이미지 확립을 위한 사업 등 군산의 발전전략사업에 대해 집중 건의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금덕 건설교통국장은 “최근 군장국가산업단지 인입철도,군산선 복선화 사업, 군장철도 등 철도사업과 군장대교․산단연안도로를 비롯한 도로시설 등 국가 기반시설 확충사업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어 50만 국제관광기업도시 건설의 초석이 다져지고 있다”고 전했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