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08년 군산방문의 해를 대비해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40여명의 유관 기관장을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유관 기관장들에게 현안 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새만금 특별법 국회 상정 등 당면 난제에 대하여 대화를 나눔으로서,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문동신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군산시가 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고, 작년 말 산업정책 연구원에서 전국 75개 광역·기초 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미래 경쟁력부문 2위를 차지한 것은 새만금 등 지역 발전적인 여건은 물론 군산을 발전시키겠다는 1400여 공무원과 시민들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군산시민들의 바람을 간담회에 참석한 유관기관장들도 깊이 인식하고 군산발전에 선도적인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강조했다. 또한 2008년 500만 명 이상의 관광객이 군산을 방문할 것에 대비해, 관광 인프라 구축은 물론 교육여건 조성 및 기업유치에도 군산시 유관 기관장들이 최선의 노력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