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한층 더 관심과 애정을 보일 때입니다. 주변의 청소년들을 내 가족처럼 여기는 일이야 말로 장차 지역사회가 국가의 장래를 건강하게 만드는 일이라 확신합니다.” 지난 8일 취임한 김경구 한국B.B.S 전북연맹 군산지회장은 불우한 환경에 처해 있거나 어려움을 겪는 청소년들을 위해 따뜻한 친구가 돼 애정과 관심을 나누어주는 일이야 말로 건강한 사회를 위한 큰 봉사라며 앞으로의 활동 각오를 새롭게 했다. “막상 제13대 군산지회장에 취임하고 보니 자녀를 키우듯 주변의 청소년들에게도 관심을 가져야 한다는 생각이 한층 더 강해졌습니다. 생각을 실천에 옮기는 일은 쉽지 않지만 정말 밝은 사회 건강한 가정을 위하고 더불어 함께 웃으며 살아갈 수 있도록 조금이라도 마음을 나누려는 우애와 봉사의 자세를 최대한 이끌어 낼 각오입니다.” 순수한 생각과 환경 속에서 자신들의 풍성한 앞날을 향해 성장해 가야할 우리 청소년들이 무관심과 입시를 비롯한 각종 치열한 경쟁에 내몰리다 자신감을 잃고 유해완경 등으로 흔들리는 경우를 많이 보아왔다는 김 회장은 이를 차단하기 위한 활동들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결연 청소년들의 장학금 지원은 물론 각종 체험활동과 청소년들을 위한 다양한 후원과 예방 및 연구, 클럽활동을 한 차원 더 높여 알차게 전개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