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광대학교병원 운영 군산의료원(원장 이상열)이 2007년도 중점사업으로 특수아동대상 미술치료실 운영 등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병원으로 거듭나고 있다. 특수아동대상 예술치료 프로그램은 심신의 어려움을 겪고 있는 아동들에게 미술활동을 통해서 심리를 진단하고 치료하는 방법이다. 예술치료는 음악과 무용, 레크레이션, 문학치료와 같은 예술치료를 함으로써 내면세계를 외부의 현실세계 및 인생경험과 연결시키는 수단이 돼 자기표현을 통해 삶의 질을 향상시키고, 다른 신체적 증상을 완화하는데 가장 큰 목적이 있다. 이상열 원장은 “제생의세를 실현하는 병원, 지역민이 주인이 되는 병원으로 최상의 의료서비스 제공 및 의료 질 향상을 통해 지역민의 건강 향상 도모를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