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0일 군산JC(군산청년회의소)에서 행정 동우회 회원 150여명을 초청해 시정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설명회는 전직 공무원들로 구성된 행정동우회원들의 여론을 청취해 시정에 반영하는 한편 시민과 함께하는 시정 구현, 2008군산방문의 해 대비 손님맞이 등 회원들의 시정 참여 협조를 당부하기 위해 개최됐다. 문동신 시장은 인사말에서 “군산시가 3년 연속 기업하기 좋은 도시로 선정되고, 작년 말 산업정책 연구원에서 전국 75개 광역·기초 단체를 대상으로 한 평가에서 미래 경쟁력부문 2위를 차지한 것은 새만금 등 지역 발전적인 여건은 물론 군산을 발전시키겠다는 1400여 공무원과 시민들의 의지를 높이 평가했기 때문”이라고 강조했다. 이와함께 설명회에 참석한 전직 공무원들이 군산발전에 선도적인 가교 역할을 해줄 것을 역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