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5월부터 장애인 활동보조지원사업을 시행한다. 장애인 활동보조지원사업이란 신변처리와 이동 및 활동에 어려움이 있는 중증장애인 1220여명을 대상으로 가사지원, 일상생활 및 사회활동 보조 서비스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사업대상은 만 6세부터 만 65세미만 1급 장애인(장애유형 구분 없이 지원)이며, 소득수준에 따라 10~20%의 본인부담금(월 2~4만원)을 선납하면 장애 정도에 따라 월 20~80시간의 서비스를 차등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다. 서비스 신청은 5월부터 매월 10일까지로 장애인 본인 또는 가족이 읍·면·동사무소에 신청서와 재학(재직)증명서 등을 제출하면 방문조사를 거쳐 서비스등급과 인정시간 결정 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