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2009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신규사업 발굴에 나섰다. 이에 따라 시는 국소주무과 취합을 통해 발굴된 신규사업을 이달 중 정리해 2009년도 중앙부처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제출한다는 방침이다. 중점 확보사업은 500만 새만금 방문관광객 대비 관광 인프라 구축사업과 전국 최고의 교육․복지(체육), 역사문화 조성을 위한 사업, 첨단산업중심(자동차, 기계, 에너지, 조선)의 군산발전 성장동력형 사업, 항만 활성화 및 물류 인프라 구축사업 등이다. 이와 관련해 시 관계자는 “국가예산 확보를 위해 수백 개에 달하는 자치단체들이 혈안이 돼 있다”며 “이러한 틈바구니에서 시 발전을 위한 예산을 확보하는 것이 수월치 많은 않겠지만 뚜렷한 계획과 발전방향 등을 담은 신규사업의 발굴을 통해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일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