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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자동차엑스포, 개최 ‘먹구름’

군산시가 추진 중인 ‘재단법인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설립이 사실상 무산돼 내년 제3회 대회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4-16 10:25:07 2007.04.16 10:25:07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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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가 추진 중인 ‘재단법인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설립이 사실상 무산돼 내년 제3회 대회에 먹구름이 드리워졌다.   이에 따라 문동신 시장은 11일 군산시를 방문한 산자부 고위 관계자들을 만나 자동차 엑스포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지속적인 지원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산업자원부는 군산시가 지난달 19일 제출한 재단법인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 조직위원회 설립 신청 서류를 지난달 29일 “재정기반이 취약하고 자생기반이 열악하다”는 등의 이유로 법인설립 신청 서류를 반려했다.   또 조직위의 재정기반이 취약하고, 기존 모터쇼를 개최하고 있는 서울·부산과 달리 군산에는 자체 컨벤션센터가 확보돼 있지 않는 등 자생기반이 열악하다는 점을 지적한 것으로 알려졌다.   더욱이 산자부는 추후 국비 지원도 어렵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내년 엑스포 개최에 상당한 어려움이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 관계자는 산자부를 상대로 법인 설립의 필요성을 계속 설득해 나간다는 계획이지만 지난해 20억원의 국비를 보조했던 산자부가 내년에 열릴 예정인 엑스포에는 예산지원이 어렵다는 입장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져 상당한 부담이 될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서해안권에는 모터쇼가 없고 시가 자동차산업을 집중 육성하고 있으며, 지난해 엑스포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며 “엑스포 입장권 수익금 출연 등 대책을 마련해 정부에 법인 설립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계속 설득해 나갈 방침”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난해 제2회 군산 국제자동차엑스포를 서울소재 대행사에 맡겨 적지 않은 비난을 받았던 시는 행사를 치르고 남은 사업비 7억4000여만원을 기금으로 재단법인 설립 추진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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