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16일 산업현장 시민투어 첫날 경기도 파주에서 온 외지인을 비롯해 80여명이 신시도 새만금 사업 현장 및 GM대우, 항만 등을 견학했다. 산업현장 투어는 1000만평 산업단지에 기업입주와 산업 기반 인프라인 컨테이너, 자동차 전용부두 조성 등 날로 발전을 거듭하고 있는 산업단지 일원의 발전상을 시민들에게 알려 군산 발전을 실감함은 물론 시민의 자긍심과 애향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군산시민을 비롯해 타 지역민들도 483명이나 신청해 군산 산업현장에 관심을 보여주고 있으며, 현장견학은 27일까지 2주간에 걸쳐 월, 수, 금 6일간 실시된다. 시는 이번 투어가 지역 산업분야 홍보와 내년 군산방문의 해를 맞아 방문객들에게 군산을 알리는 전도사 역할을 충분히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으며 현장 투어에 따른 지역 발전을 위한 아이디어를 접수받아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며, 시민 참여도를 파악해 산업단지 투어를 지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