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군산검역소 새 청사가 완공돼 16일 준공식을 가졌다. 이날 오전 11시 30분 새 청사 4층 대회의실에서 열린 준공식에는 문동신 시장을 비롯해 변재진 보건복지부 차관과 유관기관장, 검역소 관계자등 70여명이 참석했다. 국립군산검역소 청사는 지난해 5월 2일 착공해 올 3월 26일 공사를 완료됐으며 총 13억 7600억이 투입됐다. 연 면적 1127.51㎡에 지상 4층 규모인 새 청사는 1층 검역과․ 방역소독차고, 2층 서무과․ 검사실․ 무균실․ PCR실, 3층 소장실․ 소회의실․ 체력단련실․ 샤워실․ 격리병사, 4층 대회의실․식당 등으로 구성돼 있다. 이날 참석한 변재진 보건복지부차관은 “군산항은 앞으로 대 중국 전진기지로써의 활약이 기대되고 있는 곳”이라며 “모든 직원들이 새 청사가 마련된 만큼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