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어린이를 대상으로 전개하고 있는 ‘청소관련 시설에 대한 현장체험’에 대한 호응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번 체험은 취학 전 어린이들에게 환경사랑에 대한 필요성을 제고시키고 잘못된 분리배출로 인해 소중한 자원이 낭비되는 것 등을 인식시키기 위해 청소시설 현장에서 진행되고 있다. 어린이들은 폐기물매립장을 비롯해서 하수처리장, 폐기물 소각시설, 음식물 처리시설 등을 방문하고 영상물 상영을 통해 폐기물배출방법, 1회용품 사용안하기, 재활용품 및 음식물 분리수거 등에 대해 배우고 있다. 현재 3개 어린이집, 138명의 어린이가 참여했으며, 앞으로 20여개 어린이집에서 1000여 명의 어린이들이 참여할 계획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