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해마다 증가하고 있는 1000만원 이상 고액체납액을 줄이기 위한 고액체납자 강력징수팀(T/F)의 활동이 주목을 끌고 있다. 시는 1000만원이상 체납자가 현재 142명으로 체납액이 49억2200만원에 이르고 있다며 성실납세의무를 조성하고 지방세 세수확충을 위해 고액체납자 강력징수팀을 운영, 지방세 체납액 줄이기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지난 2월부터 운영되고 있는 강력징수팀은 매일 체납자 주소지 현장 출장 등 체납독려 및 행정규제를 통해 현재 56건, 10억여원 등을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또 서울 등 관외체납자 자택을 출장 방문해 15건에 1억7500만원을 징수함으로써 고액체납자는 끝까지 추적해 반드시 징수한다는 납세풍토를 조성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