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영로 시청 앞에서 수송택지개발지구를 관통하는 연장 2.7㎞, 폭 30m의 미장로가 당초 계획보다 1년 앞당겨 올해 말에 개통될 전망이다. 군산시는 2008년 개통 예정이었던 미장로 개설 공사와 관련해 공사를 맡고 있는 토지공사 측에 올해 안 개통을 촉구, 공사에 박차를 가하고 있어 올해 안 개통을 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원활한 공사 진행을 위해 지난달 군산경찰서와 차로 및 교통안전시설물과 협의를 마치고, 이달 안에 신호등 설치와 관련된 사항들에 대한 협의를 계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