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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한미군 장병 오리엔테이션 시내투어 합의

문동신 군산시장과 제프리 라프그린 비행단장은 입국하는 장병 전원에 대해 군산시내 지리와 상황숙지를 위한 장병 오리엔테이션 투어를 의무화하기로 합의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5-06 00:20:33 2007.05.06 00:20:33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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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4일 군산도심 시티투어 오리엔테이션을 받고 잇는 미군장병들.       문동신 군산시장과 제프리 라프그린 비행단장은 입국하는 장병 전원에 대해 군산시내 지리와 상황숙지를 위한 장병 오리엔테이션 투어를 의무화하기로 합의했다. 미제8전투비행단 군산기지에 복무하는 장병의 복무기간은 1년간으로 연간 2500 여 장병의 입국과 귀국 등 병력이동이 연중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 가운데 주중 병력 이동인원은 평균 50여명에 달하고, 연간 2500여명의 수시병력이 부대를 옮기고 있다.         이들 중 이제 막 입국한 장병들의 경우 군산시내 투어를 하려 해도 막상 지리와 교통편은 물론 편의점, 상가, 레저시설 등 시내사정을 몰라 망설이는 경우고 많아 그 동안은 오산에서 운행 하는 주말버스에 의지해 타 지역의 투어를 실시하는 게 전부였다. 이에 군산시는 매월 격주 금요일 오전에 기지 내에서 장병에 대한 자체 오리엔테이션을 실시하고 오후에는 군산시내 중심노선 위주의 투어를 실시할 계획이다. 시내투어는 버스 2대를 동원한 80명의 장병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주요노선 숙지와 레저공원, 쇼핑가, 극장가 등 각종 주요시설에 대한 설명을 벌인다.       또 서울과 인천국제공항으로 이동하는 고속버스 터미널에서 표 구입하기와 전화 거는 방법 등 장병들이 혼자서도 자율적인 시내 투어를 할 수 있도록 오리엔테이션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군산시와 군산미군기지는 미군장병 오리엔테이션 투어 전담 창구를 설치하고 영문지도를 제작 배부하기로 했다. 이밖에도 공무원 영어가이드와 교통편의 등 행정적인 뒷받침을 통해 앞으로 주한미군이 군산의 도심에서 쇼핑 등 투어를 즐기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김석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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