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지역에 거주하는 만70세 이상의 국민기초생활수급자 어르신들에게 무료로 틀니(의치보철)를 시술 한다. 보건소는 치아 결손으로 틀니 장착이 절실함에도 경제적 이유로 장착하지 못하는 어르신들에게 의치보철을 보, 구강 건강 수준을 높일 계획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동시에 사회적 소외 심리를 가지기 쉬운 어르신에 대한 관심제고의 기회를 만들 방침이다. 신청은 도장과 의료보험카드, 신분증을 지참하고 18일까지 각 읍면동사무소의 사회복지 담당자에게 하면 되고, 1차로 선정된 어르신을 대상으로 28일부터 6월1일까지 2차 구강검진을 실시해 55명을 최종 대상자로 선정할 계획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