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룡동에 위치한 미제저수지의 지천인 미제천이 국가가 관리하는 국가 하천으로 승격돼 체계적이고 친환경적으로 개발된다. 군산시는 8일 상황실에서 ‘미제천 하천정비 기본계획 중간보고회’를 열고 이같이 밝혔다. 미제천은 미룡동 미제저수지와 만경강 합류 지점에 위치하고 있으며, 하천정비기본계획이 수립돼 있지 않아 현재는 관리조차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는 상태다. 이런 미제천을 하천법 제17조 및 동법시향령 제10조 규정에 의거해 하천정비기본계획을 수립해 국가로 하여금 관리하도록하는 한편 효율적이고 일관된 관리를 하게 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