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이번 달부터 올해 연말까지 혼자서 일상생활이 어려운 독거노인 149명을 대상으로 가사․일상생활지원과 활동보조서비스를 지원하는 ‘노인돌보미 바우처 사업’을 본격 실시한다. 이 사업의 서비스제공 기관은 원광노인복지센터, 한마음자활후견기관이며 활동보조(식사도움, 세면도움, 체위변경, 옷 갈아입히기, 구강관리, 신체기능의 유지․증진, 화장실 이용 도움, 외출동행, 목욕보조 등) 서비스와 일상생활지원(취사, 생활필수품 구매, 청소 및 세탁 등)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은 만65세 이상 노인 중 소득기준, 건강상태기준, 재산기준, 부양기준을 고려해 선정하며, 선정된 독거노인은 바우처카드를 지급받아 자기부담금 3만6000원을 선납하면 월 총 27시간 한도내에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서비스 신청기간은 매월 10일까지 이며, 신청 다음 달부터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서류접수는 본인 또는 가족이 거주지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하고 신청서와 건강보험증, 가구원의 소득 증명자료 등을 첨부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