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방조제도로가 완공되는 2008년을 군산 방문의 해 원년으로 지정 운영하고 있는 군산시가 전 국민에게 군산 방문 초청장을 내놓았다. 2008 군산방문의 해는 네트워크와 세계화로 전 국민, 세계인의 관심이 지역 단위까지 확대됨에 따라 3차 산업의 성장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필요성을 절감, 정주형 관광테마를 기획해 관광군산의 자립기반을 구축하고 관광에 대한 인식제고를 통해 지역경쟁력 강화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정됐다. 이에 시는 세계최장 새만금 방조제(33km)도로의 완공․개통과 함께 500만 관광객이 군산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 군산발전의 비전과 희망을 전국에 알리고 50만 국제 관광기업도시, 미래 경쟁력 평가 전국 2위 도시에 걸맞는 군산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홍보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우선 군산을 입체적으로 PR할 수 있는 시정홍보물 및 특산품 통합 관리 체계를 구축하고, 이를 데이터베이스화해 효율적으로 활용 가능토록 할 계획이다. 또 화보집을 비롯한 발행물과 영상홍보물, 관광안내도 등 다양한 홍보물을 정비하는 한편 이동식 홍보판을 새롭게 제작해 타 시군에서 실시되는 모임이나 행사 참여시에도 활용 가능토록 했다. 또한 수도권지역 집중 홍보를 위해 서울지하철역 (종로3가역, 서울시청역) 23개소와 서울시청 광장에 군산의 주요관광지와 축제 등을 소개한 와이드칼라 및 LED광고를 실시하고 있으며, 이를 전국 대도시로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