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노인질병의 조기발견 및 조기치료로 건강증진을 도모하고, 노인건강 수준을 향상시킬 목적으로 2007년도 노인건강진단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8일부터 6월 11일까지 10일간 군산의료원에서 65세이상 국민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노인 중 노인건강희망자 400명을 선정해 실시하게 된다. 1차 진단은 기본진료외 혈액검사,기타검사 등 11개 검사항목이고, 1차진단 결과 유소견자와 2006년도 진단결과 유질환자에 한하여 질환별로 2차 진단을 받게 된다. 2차진단은 6월 18일부터 6월 22일까지 기본진료외 순환계질환, 간질환,신장질환 등 29개 항목의 세부검사로 실시된다. 건강검진 참가자들에게는 실비(지원기준 1인/10,000원)가 지급되며, 시는 이번 노인건강진단사업비로 1억6533만원의 예산을 집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