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동신 군산시장이 잠시 자이를 비워도 군산시 행정은 원활하게 추진되어야 한다”고 장재식 부시장이 강조했다. 장 부시장은 30일부터 본청과, 사업소, 일선 읍면동사무소에 공직기강 확립 특별지시를 시달하고 공직기강 해이로 공무원의 이미지가 실추되는 일이 없도록 철저한 근무태세 확립을 당부했다. 이 같은 장 부시장의 방침은 지역 현안사업의 벤치마킹을 위해 지난 28일부터 6박7일 일정으로 문동신 시장이 해외출장에 올랐기 때문이다. 이에 시는 복무부서 및 감사담당관실 15명의 점검반을 편성해 직원들의 무단 이석 행위, 출․퇴근 시간 준수 여부, 근무중 사적 용무 행위 등 전반적인 복무규정에 대해 집중 점검하고 위반사항 발생시 업중 조치할 계획이다. 또한 민원인의 불만 소지를 근절하고 고객만족 행정을 실천하고자 직원들의 민원안내 숙지상태 및 친절 서비스 이행 여부 등 민원전반에 걸친 친절도를 부시장 주재하에 확인 점검할 계획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