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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미도 해저유물 추가 발굴실시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새만금 내측 호에서 해저유물 발굴사업이 다시 시작됐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6-07 02:44:56 2007.06.07 02:44:56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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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5일 야미도 광장에서 열린 해저유물 탐사 안전기원제 광경.   군산시 옥도면 야미도 새만금 내측 호에서 해저유물 발굴사업이 다시 시작됐다. 이번 2차 해저유물작업은 지난 4일 시작돼 앞으로 20여일간 계속된다. 해저 유물발굴은 비안도(2002년 3,000여점)와 십이동파도(2003년 8000여점)에 이어 2005년부터 세번째로 야미도 해저에서 실시됐다. 특히 야미도의 해저유물 발굴은 청자대접 등 320여점을 불법 인양한 도굴범의 검거로 1차 조사를 실시해 고려청자 780점을 발굴했고 수중에 분포된 유물을 촬영하는 성과를 거두었다. 그러나 발굴유물과 불법 인양유물의 기형이 다르고 제한된 시간과 해저 바닥 층에 산발적으로 흩어져 있는 유물의 조사가 미비한 점 등을 등의 이유로 2차 조사에 착수한 것이다.   5일 안전기원제를 시작으로 본격 추진되는 이번 2차 발굴은 불법인양지역의 정확한 위치 확인과 고려청자의 생산 운송, 소비방법, 질적 차이 등 과거의 사회상과 문화상을 파악할 수 있는 새로운 자료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국립해양 유물전시관의 전문탐사선(위 사진이 투입됐다.    한편 야미도 발굴에서 수습된 유물은 압수품목의 경우 비안도 발굴 유물과 유사하며 포개어 굽지 않은 상등품이었으나 지난해 1, 2차 발굴품은 일반서민이 사용했던 생활도자기가 출토돼 12세기에 만들어진 다양한 도자기의 형태를 파악하는 중요자료로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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