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청소년문화의집(관장 정건희)과 군산대학교 기계·자동차NURI사업팀(팀장 고승기)이 지역아동센터·미인가 공부방 등의 사각지대 청소년들을 위한 연계 지원사업을 실시한다. 이에 누리사업팀은 누리사업을 통해 지원받는 공과대 학생들을 청소년문화의 집에서 각 2명씩 지역의 아동·청소년 10개 공부방(지역아동센터)에 파견하는 사업을 시행한다. 이 사업을 통해 참여 대학생은 성인으로서 긍정적인 자아발달과 경험을 도모하는 동시에 인성교육, 사회성 함양, 진로에 다양성을 확보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됐다. 또한 지원받는 청소년들에게는 건전한 성인 역할과 함께 학습지원을 통해 청소년기 문제와 위기에 대한 예방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군산시청소년문화의 집 관계자는 “이번 지원 및 교류활동이 지역의 청소년지원네트워크를 체계적으로 구축할 수 있는 기틀이 될 것으로 기대가 모아진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