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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 정기인사 앞두고 조직내부 술렁

군산시의 하반기 정기 인사를 앞두고 조직내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7-09 16:05:45 2007.07.09 16:05:45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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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군산시의 하반기 정기 인사를 앞두고 조직내부가 크게 술렁이고 있다.   특히 이번 인사는 민선4기 문동신시장의 취임1주년을 맞아 그동안 인사에 따른 시행착오를 바로 잡지 못할 경우 조직의 역동성과 안정성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을 수 없을 뿐 아니라 지역발전을 꾀할 수 없다는 절박성이 작용, 인사규모와 폭 등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시는 지난달 말 공로연수에 들어간 서기관과 사무관 등 모두 6명의 후임인사를 적어도 20일 전후에 단행해야 할 상황을 맞고 있다.   공로연수에 들어간 이들 인사들의 과거 기준 직렬별 현황으로는 행정직 5명(서기관 1명 포함)과 농업직 1명. 과거 같으면 이들 인사의 방향은 직렬간 단순경쟁구도로 흘렀겠지만 이달부터 바뀐 조직개편내용 때문에 향후 상황은 예측불허로 변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번 인사의 하이라이트인 서기관 인사가 어느 직렬로 넘어갈 것인지에 따라 사무관은 물론 6급이하의 기존 행정직 승진규모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조직 안팎에 거론되고 있는 내용을 집약하면 세무직 및 농업직 사무관 탄생이 가시화되고  있어 행정직 사무관은 4명 안팎에 그칠 것이란 해석을 낳고 있다. 서기관 인사의 결과에 따라 사무관인사 내용은 상당한 소용돌이에 휘말릴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이 같은 인사 예측은 단순한 측면에 불과하다는 지적이다. 문 시장이 최근 간부회의 등 공․사석에서 잇단 연공서열 파괴를 주창하고 있는 점은 이번 인사가 태풍의 눈에 빠져들 것임을 예고한 대목이다.   가장 직접적인 인사문제에 대한 거론은 최근 간부회의 석상에서 '업무능력에 따른 인사를 하겠다'는 말이 바로 그것.   이는 발탁의 일상화를 통해 업무능력을 갖춘 인사를 전진 배치하는 한편 읍면동간 대대적인 순환보직을 천명하고 있어 조직의 역동성에 무게 중심을 둘 것임을 암시하고 있어 인사규모가 크게 확대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시 한 관계자는 "이번은 역동성에 무게를 둔 인사가 불가피할 것 같다"고 전제한 뒤 "최고책임자가 1년동안 국․과장은 물론 담당(계장)급 인사까지 거의 파악한 것으로 보여 대대적인 조직개편은 기정사실로 변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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