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가정지원센터(센터장 김희숙)가 행복하고 건강한 결혼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결혼을 앞둔 예비부부나 결혼 전제로 교제중인 미혼남녀들을 대상으로 결혼준비교육을 실시한다. 이번 교육은 10일 1회 교육을 시작으로 내달 14일까지 총 6회에 걸쳐 진행되며, 서로 다른 생활을 해온 남녀가 결혼생활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가족문제 등을 진단하고 이를 사전에 예방,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을 만들자는 뜻에서 마련됐다. 교육내용은 자기이해, 양성평등한 역할분담, 의사소통, 즐거운 성생활, 갈등대처법, 분노대처법 등 결혼생활에서 필요한 지식, 태도, 기술 등이다. 김희숙 센터장은 "이 교육을 통해 가정의 중요성을 깨닫고 모두가 행복하고 건강한 가정을 꾸미는데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