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하천 수질을 보호하는 동시에 쾌적한 주거환경을 제공하고자 농어촌 지역 마을하수도 정비 사업을 실시한다. 사업대상지역은 현재 처리시설 노후로 인해 정상적인 하수처리가 미진한 나포면의 옥곤리, 원서포의 2개소와 신기마을, 서수면의 금암리 일원의 신규 2개소로 총 403세대 1045명이 거주하고 있는 지역이다. 이 사업에 들어갈 예산(국비70%,시비30%)은 3231백만원이며, 분뇨 및 유기 오․폐수의 고도처리공법으로 1일 처리시설 318톤의 오․폐수를 처리할 수 있어 수질오염예방과 자연 친화적인 농촌 마을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되고 이T다. 시 관계자는 “실시설계가 완료되는 대로 마을하수도 처리시설 공사 발주 및 전라북도 기술심의 협의와 관로공사를 연차적 시행해 내년 공사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농촌 주거환경개선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