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수납자의 불편을 해소하는 동시에 요금 납부율을 향상시키기 위해 상하수도요금 가상계좌납부 서비스 개시 시행한다. 내달 1일부터 시행 예정인 가상계좌 납부 서비스는 각각의 수용가에게 가상고유 계좌번호를 부여, 정확한 금액을 폰뱅킹, 현금인출기, 인터넷뱅킹, 무통장입금 등 다양한 방법으로 수납토록 하는 서비스이다. 특히 은행방문 등의 번거로움을 줄이고 고지서 분실 시에도 재발급 없이 납부를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요금 납부 서비스의 질을 향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가상계좌 납부제도는 휴일 및 야간에도 제한이 없으며 인터넷, 텔레뱅킹 등을 이용해 시에서 각 수용가에게 개설한 가상계좌로 입금하면 실시간으로 수납여부를 확인가능하고,수납 익일에 수납처리가 된다. 시 관계자는 "이 서비스의 시행으로 고지서 납부의 불편함과 인터넷 납부시 인터넷 사용이 서툴거나 공인인증서가 없는 경우 납부가 불가한 현재의 수납체계를 보완했다"며 "시민들의 불편을 해소하고 편익을 증진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