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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인 이주여성을 위한 실태조사

군산시가 외국인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실태조사에 나섰다.

군산신문(1004gunsan@naver.com)2007-08-10 14:39:39 2007.08.10 14:39:39 링크 인쇄 공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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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가 외국인이주여성과 다문화가정을 위한 지원체계를 마련하고자 실태조사에 나섰다. 이번 조사는 점차 국제결혼으로 인한 외국여성의 국내 거주와 정착이 큰 폭으로 증가함에 따라 이에 대한 정확한 규모와 지원 사업 실태를 파악하고자 읍과 면에 거주하는 이주여성 40여명을 대상으로 8월 한 달간 실시할 예정이다. 현재 군산 지역 내에 거주하는 외국인 여성은 900여명으로 추산되나 이들의 거주형태나 생활정도, 자녀 교육 등의 구체적인 실태는 파악되지 않은 상태다. 그동안 군산시는 여러 민간단체를 중심으로 한글교실, 문화탐방, 가족지원, 상담지원 프로그램 등 다양한 사회적응 및 정체성 형성을 위한 프로그램들을 진행하고 있으며 출신국가별 친목모임을 비공식적으로 운영하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프로그램들이 이주여성들의 참여를 부담스럽게 하고 단기 사업에 그치는가 하면 프로그램간의 연계가 부족했던 게 사실이다. 따라서 이번 조사로 이러한 단점들을 개선한 정책이 마련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국제결혼으로 외국에서 이주해 오는 여성들 대부분이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점을 감안, 현재 대야면과 회현면에서는 농촌지역에 찾아가는 프로그램을 개발·운영 중이다. 참여 희망자는 해당 동사무소에 학습장 개설 요청을 하면 지역 내에서 문화차이로 인한 생활불편 상담과 자녀교육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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