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소방서와 미 공군기지내 제 108비행전대 소방대가 상호간의 소방지원체제를 확립하기 위한 간담회를 실시했다. 16일 오전 군산소방서 서장실에서 열린 이 간담회에는 최정근 소방서장과 터너 미군 소방대장를 비롯한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했다. 지난 1995년 최초 전라북도 소방본부와 군산 미공군기지 소방대 제8 전투비행단 단장과의 양해각서를 시작으로 이들은 상호 소방응원협정을 체결, 상호의 협력체제를 강화하고 있다. 이 자리에서 최정근 군산소방서장은 “어려운 여건속에서도 군산지역내 자체 안전을 지키기 위한 상호 응원 협정 체결 사항이 튼실히 지켜질 수 있기를 바라며, 이로 인해 상호간의 친목 도모와 상호 응원 체제가 확고히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