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유역에 대해 하수처리장 민자(BTO) 사업이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이 사업은 만경강 및 새만금유역의 수질환경 개선 대책에 따라 새만금유역에 환경기초시설을 설치, 농촌지역의 주거환경개선과 방류수역의 수질오염을 막고 민간자본 도입으로 경제성과 효율성을 높여 환경기초 시설 확충을 위해 시행하는 사업이다. 지난 2004년 전라북도의 실시계획 승인을 받아 2005년 2월 25일 착공해 대야, 회현, 임피, 서수, 옥서면 일원에 총사업비 518억원(국비 70%, 민자 30%)을 투자해 하수처리장 5550톤/일의 시설과 관로공사 L=24.3㎞로서 현재 공정율 59%(대야 61%, 서수 50%, 회현 66%, 임피 68%, 옥서 53%)로 공사 시행중에 있다 또 10월 중 관로매설과 관리동 및 반응조를 설치완료 할 예정이며 내년 초에 기계, 전기, 조경등 부대공사를 마무리하고 3월에서 6월까지 3개월간 시험가동을 거친 6월에 완공 할 예정이다. 하수처리장 사업이 완공되면 사회적인 측면에서 지역주민의 환경의식 향상은 물론이고 환경적인 측면에서는 방류수역 부영양화 및 적조예방 효과와 주민 친화시설로 변모, 주민 의식전환의 계기가 될 전망이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