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새내기 공무원들에게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가치관을 정립하고 시정목표와 행정이념을 이해하도록 돕기 위해 17일과 18일 양일간 신규 임용 공무원 직장보수교육을 가졌다. 이번 교육은 지난 7월 27일과 30일자로 임용을 받은 새내기 공무원 17명이 공직 환경에 순조롭게 적응하고 업무를 효율적으로 추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서는 글로벌 시대를 사는 공직자로서의 자질 함양에 대한 장재식 부시장의 특강을 비롯해 특별 소양교육, 직무능력 향상교육, 시정 주요 현장 견학 등, 이틀간 총 16시간 동안 진행이 됐다. 또 이번 교육에서는 서동석 법학박사로부터 공직자가 알아야 할 법률상식과 고헌석 삼락회 사무국장으로부터 공직자의 예절이라는 주제로 법률과 예절 등 기초소양 시간도 마련됐다. 한편 이번에 새로 임용된 군산시 공무원은 시설직 5명, 녹지직 2명, 간호직 2명, 보건직 1명, 농업직 1명, 세무직 1명, 통신직 1명, 농업연구사 1명, 농촌지도사 1명, 계약직 2명 등 모두 17명이다.<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