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가 추석을 맞이해 더불어 사는 훈훈한 사회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지난 12일 부터 21일까지 10일 동안 이웃돕기 창구를 운영한다. 군산시청과 읍면동사무소에 마련된 창구에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지역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고루 지원할 예정으로 현재까지 기탁된 이웃돕기 성금품은 전북공동모금회에서 25개 시설에 950만원, 어려운 이웃에게는 10만원씩 330세대를 지원했다. 문동신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공무원 80여명도 18일부터 20일까지 3일 동안 사회복지생활시설(행복한집 외 18개)과 자매결연을 맺은 어려운 이웃을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할 예정이다. 군산시 관계자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시기에 시민들이 작은 정성이나마 이웃사랑 실천에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전성룡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