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들에게 전문적인 성교육을 가르칠 수 있는 ‘청소년 성 문화센터’가 도내 최초 군산에 마련된다. 이 센터는 오는 10월 말 군산청소년수련원 지하 1층에 문을 열 계획으로 총 사업비 1억 6000만원이 투입된다. 특히 237.6㎡규모에 평등 문화관, 성교육자료전시관, 건전 성가치 형성관, 생명 체험관 등 4개 공간으로 구성될 계획이다. 한편 이 센터가 운영되면 청소년들의 건전한 성가치관 확립과 왜곡된 성문화에 대해 재조명을 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