혼자 자취생활을 하던 20대 여성이 숨진 채 발견됐다. 16일 새벽 0시 17분경 미룡동 소재 모 원룸 1xx호에서 K(24)씨가 다용도실 가스배관에 스스로 목을 맨 채 숨져있는 것을 인근 주민이 발견 신고했다. 한편 경찰은 K씨가 신변을 비관해 자살한 것으로 추정하는 한편 친구들과 가족 등 상대로 정확한 사인 조사 중이다.